[더뉴스] '국민의힘 1호 영입' 이수정 교수...출마 결심한 이유는? / YTN

2023-12-15 213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이수정 경기대 교수·국민의힘 '1호 영입 인재'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위해 첫 번째로 영입한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경기 수원정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죠. 약자를 대변하겠다, 또 경력 단절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면서 출사표를 던졌고요. 아직은 정치인이란 수식어가 어색하지만출마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. 이수정 교수 옆에 나와 계십니다.

저희가 매주 사건, 사고, 범죄심리 이렇게 분석해 주셔서 참 잘 들었는데요. 직접 정치를 하신다고 하니 그것도 국민의힘 1호 영입인사로요. 여쭤볼 게 많습니다. 먼저 왜 정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겁니까?

[이수정]
정치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과거에도 한 적이 없고 현재도 심지어 하고 있지 않습니다. 왜냐하면 아시겠지만 매주 여기 나와서 한 일이 사건사고를 해석하면서, 분석하면서 왜 우리나라 법으로는 이 빈곳이 채워지지 않는가를 비토했었잖아요. 그러다 보니까 그 비토를 25년 동안 하다 보니까 이제 한계에 도달한 거예요. 내가 아무리 비토해 봤자 빈틈이 채워지지 않는구나. 만약에 그런 상황이라면 내 남은 일할 수 있는 기간 동안 그 빈곳을 채우는 일도 앞선 25년 동안 일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겠다라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. 그렇기 때문에 법을 개정하고 제정하는 일에 내가 참여할 수 있으면 그래서 적극적으로 법안을 내고 하면 이 빈틈이 좀 더 빨리 채워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 거죠.


구체적으로 어떤 법을 만들고 싶으세요?

[이수정]
일단 제가 가장 충격을 받았던 사건은 영아가 사라진 사건들입니다. 출생은 했는데 출생신고가 안 돼서 그때도 왜 이러느냐를 논하면서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사고 팔렸을 수도 있겠다, 이런 얘기를 저희가 했었잖아요. 그런데 얼마 후에 그게 확인이 돼서 온라인 성매매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임신과 출산을 하면 또 그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영아를 거래하는 입양이라는 키워드로 사실은 브로커들이 탄생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잖아요. 없어진 아이들, 지난 십수년 동안 결국 1만 명에 가까운데. 그 아이들 중에 정말 그렇게 범죄에 연루되어서 증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151420164191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